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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선발 출장' SK 김동엽, 자신감↑·부담감↓

작성일: 2016.08.02 17:5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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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동엽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꾸준하게 출장 기회를 얻다 보니 자신 있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SK 와이번스 김동엽은 최근 팀 타선에서 힘있는 스윙으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엽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서 8번 타자 좌익스로 선발 출장한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자신감도 생겼고 컨디션도 좋다. 최근에는 꾸준히 선발 출장 기회를 얻다 보니 부담도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1군에 등록되 김동엽은 당시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월 1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단점을 보완했다. 퓨처스리그에서 55경기에 나서 타율 0.360(189타수 68안타) 7홈런 장타율 0.577 출루율 0.397의 맹타를 휘두르던 김동엽은 지난 달 10일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1군 명단에 포함됐다.

김용희 감독은 "우타 대타 자원이 필요했다. 2군에서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타율도 높고 안타도 곧잘 때려낸다. 출루율도 높아 그만큼 활용가치가 있는 선수다"라고 콜업 이유를 밝혔다.

김동엽은 1군으로 올라온 뒤 초반에는 주로 대타로 나섰다. 이 가운데 지난달 19일 NC 다이노스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던 김동엽은 선발로 출장한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프로 1군 데뷔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그는 이날 삼성전까지 7경기 연속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김동엽은 "타석에 들어서면 초구에는 자신 있게 스윙하려고 한다. 이후에는 노림수를 갖는다. 그렇다고 홈런을 의식한 스윙은 아니다. 대타로 나설때에는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타석에 나가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1군에 올라 온 김동엽은 이후 14경기에서 타율 0.278(36타수 10안타) 3홈런 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7월 마지막 경기였던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시즌 3호) 1타점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5-6으로 졌지만 하위타순에서 상대 투수들이 쉽게 상대할 수 없는 화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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