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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든든한 조력자 생겼다…뮌헨, 840억에 팔리냐 영입

작성일: 2024.07.04 08:1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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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팔리냐.
▲ 주앙 팔리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여름 2호 영입이 이뤄졌다.

뮌헨은 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와 계약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제외한 모든 영입 과정이 마쳐진 상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팔리냐 이적료로 풀럼에 4,300만 파운드(약 760억 원)를 선불로 내고, 추가로 450만 파운드(약 80억 원)를 지불한다. 현재 뮌헨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 놓고 있다"고 밝혔다.

팔리냐와 개인 합의는 진작에 마쳤다. 뮌헨은 이토 히로키에 이어 올여름 2호 영입을 이뤄냈다.

풀럼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벌어들였다. 이번에 풀럼이 챙긴 팔리냐 이적료는 총 4,750만 파운드(약 840억 원). 지난해 여름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게 팔 때 받은 4,400만 파운드(약 780억 원)를 경신했다. 

팔리냐는 중원에서의 힘 싸움에 능한 선수다. 또한 몸을 날리지 않는 태클로 팀의 수비 라인을 든든히 지켜주는 유형이다. 

▲ 주앙 팔리냐.
▲ 주앙 팔리냐.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지난 2022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황희찬에게 극장 골을 내주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에도 뮌헨과 강력히 연결됐다. 이적이 코앞에서 물거품됐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사진까지 찍었는데 양 구단 최종 협상에서 결렬됐다.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로 토트넘 홋스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호이비에르가 이적을 거부하며 모든 것은 초기화됐다. 풀럼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상황이었기에 다른 대체자를 구할 여유가 없었고, 일방적으로 팔리냐의 이적을 취소했다.

당시 팔리냐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에서 7,000만 파운드 사이로 알려졌다. 1시즌 더 풀럼에서 뛴 팔리냐는 지난 시즌 3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포기하지 않고 이번 여름 다시 팔리냐 영입에 나섰다. 결국 지난해 여름보단 싼 가격으로 팔리냐를 품는데 성공했다. 

제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 있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는 김민재가 속한 후방 수비 라인을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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