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고척돔 韓관중 차원이 달라, 에너지 엄청나"('데드풀과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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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 행사에 앞서 고척돔에 방문해 야구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가 4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어제 입국 직후 고척돔에 방문한 것에 대해 "저희가 홍보 투어 중인데 한 명이 그 사람이 가고 싶었던 장소 혹은 문화적 경험을 하고 그것에 대해 나머지 두 명이 거부할 권리가 없다고 정했다. 저나 휴는 어디 가는 줄도 몰랐다. 숀이 고른 장소고 저희에게 서프라이즈였다"고 깜짝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 스타디움에 들어가서 야구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몰입감이 있었다. 야구 경기도 서울에서 중요한 문화적 경험이란 생각이 들었다. 예상치 못한 긍정적 서프라이즈였다. 캐나다에선 아이스하키, 시니컬함이 유명하다. 저는 인생 살며 두 번의 야구 경기를 봤는데 한 번은 미국, 한 번은 한국이었다.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한국 관중이 차원이 다르다. 어제 5000여분 정도가 응원가도 부르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엄청났다. 제 애플워치가 계속 '데시벨이 너무 높습니다' 소음 알림이 뜨더라. 마지막 알림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갔을때 사람들 함성 때문이었다. 그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숀 레비 감독은 "한국에 온 지 14시간 밖에 안됐는데 가기가 싫다. 고척돔에 에너지가 엄청났고, 오늘도 저희를 환영하는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고 한국 방문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라이언은 "영감을 주기도 한다. 한국의 공기가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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