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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임찬규 QS+신민재 환상적 호수비’ LG 스윕패 위기에서 건졌다…키움 6연승 마감

작성일: 2024.07.04 21:39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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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 ⓒ곽혜미 기자
▲ 임찬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은 팀간 11번째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 패를 면한 LG. 2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전적 46승 2무 38패가 됐다. 키움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4승 7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임찬규의 활약이 돋보였다. 임찬규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5승(3패 1홀드)를 수확했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도 8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을 극복해내는 등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8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신민재는 8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켜내는 역할도 해냈다.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반면 키움 선발 하영민은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건희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키움의 시즌전적은 35승 46패가 됐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안익훈(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키움은 이주형(우익수)-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지명타자)-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고영우(3루수)-김건희(포수)-김태진(유격수)-장재영(중견수)으로 진용을 갖췄다.

▲ 신민재 ⓒ곽혜미 기자
▲ 신민재 ⓒ곽혜미 기자

LG가 1회초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신민재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선취한 LG는 다시 오스틴의 좌익수 뜬공으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선두타자 김건희가 중월 2루타를 날려 밥상을 차렸다. 김태진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장재영이 중전 안타를 쳐 2루에 있던 김건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은 한 점을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LG도 다시 달아났다. 4회초 박동원이 좌전 안타, 문보경이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해민의 우익수 뜬공 때 2루 주자 박동원이 3루에 섰고, 구본혁의 유격수 땅볼을 틈타 득점했다.

▲ 유영찬 ⓒ곽혜미 기자
▲ 유영찬 ⓒ곽혜미 기자

추가점을 내지 못한 LG. 경기 막바지 위기를 맞았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이상영이 도슨에게 몸에 맞는 공,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상황에 처했다. LG 벤치는 빠르게 이상영 대신 마무리 유영찬 카드를 꺼내들었다. 유영찬은 송성문을 2루수 신민재의 호수비로 내야 땅볼 처리했다. 1점을 내줬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은 데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대타 변상권까지 2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유영찬은 9회말에도 마운드에 섰다. 그리고 선두타자 이용규를 1루 땅볼, 김태진을 우익수 뜬공, 장재영까지 삼진 처리하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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