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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7승-이재원 결승타' SK, 삼성 꺾고 5연패 탈출

작성일: 2016.08.03 21:2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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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이재원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SK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7승(8패)째를 챙기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고 헥터 고메즈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빼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SK는 지난달 27일 한화전붙터 시작된 5연패에서 탈출했다.

1회초 선발투수 박종훈이 초구를 공략당하면서 2실점했다. 2회에는 박종훈이 첫 타자 백상원에게 초구에 던진 시속 119km짜리 커브를 공략당해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SK는 2회 말 정의윤의 솔로 홈런과 최정용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5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6회 들어 SK로 분위기가 넘어왔다. SK는 2-3으로 뒤져 있던 6회 첫 타자 최정이 좌중간 안타를 쳤고 김강민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정권 대신 타석에 들어선 최정민의 포수 앞 번트 타구를 삼성 포수 이지영의 3루 악송구가 나오면서 2루 주자 최정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동점에 성공했다. 

찬스는 계속됐다. SK는 무사 1, 3루에서 이재원이 좌전 적시타를 쳤고, 최정용의 희생번트 이후 1사 2, 3루에서 고메즈의 2타점 적시타, 김재현의 적시 2루타가 잇따라 터졌다.

6회에만 5점을 뽑은 SK는 7회 들어 최정과 김강민의 연속 2루타로 잇따라 터지면서 8-3으로 달아났다. SK는 8회초 박해민과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없이 삼성 타선을 막고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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