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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 SK 박종훈, "포수 이재원 리드에 집중했다

작성일: 2016.08.03 21: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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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삼성 라이온즈전 강세를 이어가며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박종훈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종훈은 팀이 8-3으로 앞선 8회부터는 채병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이 8-4로 이기면서 박종훈은 시즌 7승(8패)째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박종훈은 "오랜만에 제대로 던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경기 시작전부터 오늘 이름을 달고 있는 이동훈 군의 이름을 좀 더 오래 보여줄 수 있게 잘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훈은 "초반에 점수를 주긴 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포수 (이)재원이 형의 리드에 따라 던지는 것에 집중했다. 지금의 느낌을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앞선 19번의 등판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던 박종훈은 최근 3경기에서 12이닝 21실점(1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삼성전은 4번째 등판이었다. 이 가운데 앞선 3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1.53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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