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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류제국-김지용, 좋은 투구 펼쳤다"

작성일: 2016.08.03 23: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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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서 7-5로 이겼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5이닝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7승(9패)째를 챙겼고, 양석환이 경기 흐름을 뒤집는 투런포를 날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성적은 41승 1무 52패가 됐다.

4번째 투수로 나선 김지용은 7회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허경민과 최재훈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때 김지용이 무실점으로 버틴 덕에 LG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루이스 히메네스의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달아날 수 있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어려운 팀을 만나서 선발 류제국이 실점을 최소화 했고, 이어 김지용이 좋은 투구를 펼쳤다. 타격에서도 양석환과 히메네스가 좋은 활약을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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