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맥컬러스 팔꿈치 염좌...15일짜리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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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갈 길 바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의 선발투수 랜스 맥컬러스(22)가 오른쪽 팔꿈치에 가벼운 염좌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맥컬러스는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5회 2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은 뒤 팔꿈치에 불편을 느꼈고 조 머스그로브(23)와 교체됐다. 갑작스럽게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 머스그로브가 깜짝 활약(4⅓이닝 8탈삼진 무실점)을 펼쳤지만 휴스턴은 토론토에 1-2로 졌고 맥컬러스는 4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원투펀치 댈러스 카이클(6승 11패 평균자책점 4.86)과 콜린 맥휴(7승 7패 평균자책점 4.75)가 동시에 부진하. 이러한 가운데 맥컬러스는 14경기 6승 5패 평균자책점 3.22의 좋은 기록으로 덕 피스터(10승 7패 평균자책점 3.56)와 함께 팀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었다.
맥컬러스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휴스턴에 입단했다. 지난해 5월에 데뷔해 22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3.22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는 개막 직전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5월이 돼서야 시즌을 시작했지만 2년째 징크스 없이 순항하고 있었다.
올스타전 이후 4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1.88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상이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휴스턴의 A.J. 힌치 감독에 따르면 맥컬러스는 팔꿈치에 가벼운 염증이 생긴 상황이며 회복까지는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에 갈 길 바쁜 휴스턴은 불펜 투수 루크 그레거슨(사근 부상)에 이어 맥컬러스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당분간 투수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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