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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이 사직 그라운드를 삼켰다…롯데-LG전 그라운드 사정 취소

작성일: 2024.07.24 17:22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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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구장 그라운드 사정 취소 ⓒ윤욱재 기자
▲ 사직구장 그라운드 사정 취소 ⓒ윤욱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사직구장 그라운드를 적신 '물폭탄'이 결국 경기 개시까지 가로 막았다.

KBO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개시에 어려움이 컸다. 집중호우로 인해 내야 그라운드의 바닥까지 침수된 것. 실제로 이날 새벽 부산광역시 일대에는 시간당 16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롯데 구단에서는 이날 아침부터 물 빼기 작업 진행을 했으나 워낙 많은 양의 비가 내린 탓에 한계가 있었다. 결국 KBO는 고심 끝에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롯데는 우완투수 박세웅, LG는 우완투수 최원태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이들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양팀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는 좌완투수 김진욱을 선발 카드로 예고했고 LG는 최원태를 그대로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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