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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아시안트로피 남자 쇼트 1위…최다빈은 여자 싱글 2위

작성일: 2016.08.06 20:5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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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김진서(20, 한국체대)가 올 시즌 첫 출전한 국제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안 트로피 피겨스케이팅대회 시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55점 예술점수(PCS) 31.26점을 더한 65.81점을 받았다. 김진서는 63.55점으로 2위 다나카 게이지(일본)를 따돌리고 쇼트프로그램 선두에 나섰다.

김진서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 마이클 부블레의 '문댄스'에 맞춰 경기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롱에지(잘못된 스케이트 에지 방향으로 뛰는 점프) 판정을 받으며 1.40점이 깎였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뛴 그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지만 0.67점 감점을 받았다. 남은 과제를 모두 무리 없이 해내며 65.81점을 기록했다.

이준형(20, 단국대)은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에 도전했지만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61.08점을 받은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 4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여자 싱글에 출전한 최다빈(16, 수리고)은 51.71점으로 2위에 올랐다. 48.02점을 받은 박소연(19, 단국대)은 3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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