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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종합] 한국 양궁 金 싹쓸이 시동…정보경 유도 첫날 銀

작성일: 2016.08.07 14:3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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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김건일 기자] 한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 이틀째를 맞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양궁 남자 단체전과 유도 여자 48kg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호주, 헝가리, 미국에 이어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김우진(24, 청주시청) 이승윤(21, 코오롱) 구본찬(23, 현대제철)으로 꾸려진 한국은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세트스코어 6-0(60-57, 58-57, 59-56)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이다.

▲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정보경

정보경은 여자 유도 48kg급에서 준우승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52kg급 현숙희와 56kg급 정선용 이후 20년 만에 여자 유도 은메달 쾌거다. 결승에선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에게 절반을 빼앗겨 아쉽게 졌다.

▲ 30득점 맹활약으로 일본 격파에 앞장선 김연경
세계 랭킹 9위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숙적 일본(5위)을 상대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6일 여자 배구 조별 리그 A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15, 25-17,25-21)로 역전승했다. 에이스 김연경이 30득점으로 일본 코트를 폭격했다.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4번째 격발에서 실수를 저질러 탈락했다. 호앙 쑤안 빈(베트남)이 202.5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베트남이 올림픽에서 얻은 첫 금메달이다.

수영에선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박태환과 안세현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태환은 7일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 45초 63으로 전체 10위에 그쳐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안세현은 여자 접영 200m 준결승 2조에 출전해 57초95를 기록해 결승 진출 자격을 얻지 못했다.

▲ 여자 에페 8강에서 떨어진 최인정
펜싱에서도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여자 개인 에페에 출전한 신아람 최인정 강명미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아람은 32강전에서 크리비츠카(우크라이나)에게 14-15로 졌다. 최인정과 강명미는 각각 8강전과 16강전에서 쓴잔을 마셨다. 한국은 여자 펜싱 단체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여자 핸드볼은 조별 리그 B조 첫 경기에서 강호 러시아에 25-30으로 역전패했다. 전반전을 13-12로 앞선 채 끝냈지만 후반전 들어 집중력이 떨어져 대량 실점했다.

기계체조는 대표 선수 전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예선 탈락했다. 사이클 남자 도로에 출전한 서준용과 김옥철은 237.5km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기권했다.

▲ 미국 드림팀을 이끄는 케빈 듀란트(왼쪽)와 드레이먼드 그린
호주는 수영에서만 금메달 두 개를 휩쓸어 선두로 올라섰다. 신예 맥 호튼은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1초 55로 8명 가운데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어 3분41초68초를 기록한 쑨양(중국)의 2연패를 저지했다.

미국은 여자 공기 소총 10m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한 버지니아 트래셔를 시작으로 양궁 남자 단체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여자 자유형 400m, 여자 400m 계영에서 은메달 세 개를 담아 3위에 올랐다.

 미국 남자 농구는 조별 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중국을 119-62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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