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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아시안트로피 최종 2위…박소연은 4위

작성일: 2016.08.07 21:5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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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최다빈(16, 수리고)이 올 시즌 첫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최다빈은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안 트로피 피겨스케이팅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8.43점 예술점수(PCS) 50.13점을 더한 108.5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1.71점과 더한 총점 160.27점을 받은 최다빈은 161.89점으로 우승한 마츠다 유라(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1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1.62점 차로 아깝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다빈은 지난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개의 동메달을 땄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는 그는 아시안트로피 은메달을 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다빈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인 '닥터 지바고 OST'에 맞춰 경기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후속 점프가 회전수 부족으로 언더 로테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어텐션(!로 표기, 애매모호한 점프) 지적을 받았다.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그리고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성공한 최다빈은 트리플 살코에서 다시 한번 언더 로테 지적을 받았다.

최다빈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박소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80.93점에 그쳤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48.02점과 합친 총점 128.95점을 기록한 박소연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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