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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장애인올림픽 퇴출' 끝없는 러시아 도핑 논란

작성일: 2016.08.08 03:5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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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리우에서 러시아 도핑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국가 차원의 도핑 의혹을 받은 러시아 장애인 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열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퇴출됐다. 

8일(이하 한국 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리우 패럴림픽에 러시아의 출전 자격을 박탈했다. 필립 크레이븐 IPC 회장은 "(러시아의)국가적 차원의 조직적 도핑이 장애인들에게까지 뻗어있다는 사실은 매우 유감스럽다. 러시아가 윤리보다 메달을 중시한다는 사실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퇴출 이유를 밝혔다. 

IPC의 결정은 지난달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과는 정반대여서 눈길을 끈다. IOC는 러시아 선수단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는 대신 종목별 연맹에 선택권을 줬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리우 올림픽에 271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한편 러시아는 IPC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런 결정은 전례가 없으며 퇴출의 명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IPC의 결정에 대해 CAS(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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