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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8연속 金 도전' 한국 女 양궁, 대만 꺾고 결승 진출

작성일: 2016.08.08 04: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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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기보배~최미선~장혜진(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최미선(세계 랭킹 1위, 광주여대), 기보배(세계 랭킹 3위, 광주광역시청), 장혜진(세계 랭킹 6위, LH)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3세트 포인트 합계 5-1[60-50(2점), 53-53(1점), 56-52(2점)]로 이겼다. 3세트 합계 한국은 169점을 쏘며 155점에 그친 대만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에서 장혜진~최미선~기보배 순서로 활을 쏜 한국은 첫 3발을 모두 10점으로 기록하면서 9점, 8점, 8점을 쏜 대만에 30-25로 앞섰다. 한국은 이후 3발도 모두 10점을 쏘면서 60-5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한국은 2세트에서는 다소 불안했다. 대만이 먼저 쐈다. 대만은 첫 3발 합계 2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장혜진이 9점을 쏜 뒤 최미선과 기보배가 8점을 쏴 1점 차로 뒤졌다. 그러나 이후 대만이 6발 합계 53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장혜진이 9점, 최미선이 9점, 그리고 기보배가 10점을 명중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2세트 포인트 합계 3-1로 앞선 한국은 3세트에서 8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위용을 뽐냈다. 대만이 첫 3발을 26점을 쐈고 한국은 29점을 쏘면서 3점 차로 앞섰다. 한국은 마지막 3발을 9점, 9점, 9점을 명중하면서 52점으로 마무리한 대만을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일본을 3세트 포인트 합계 5-1[54-54(1점), 57-51(2점), 55-54(2점)]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양궁 단체전은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7번의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은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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