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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한국 女 양궁, 단체전 8연속 金 쾌거

작성일: 2016.08.08 05: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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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기보배~최미선~장혜진(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에서 8연속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3세트 포인트 합계 5-1[58-49(2점), 55-51(2점), 51-51(1점)]로 이겼다. 

한국은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8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처음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7번의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은 단 한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장혜진~최미선~기보배 순서로 시작된 1세트. 한국은 첫 3발에서 28점을 쐈다. 러시아는 24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후 장혜진부터 기보배까지 모두 10점을 명중해 58점을 올렸다. 러시아가 9점, 8점, 8점으로 49점에 그치면서 한국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러시아가 먼저 쐈다. 러시아가 첫 3발에서 25점을 쏜 뒤 한국은 28점을 기록하면서 3점 차로 앞섰다. 러시아가 51점으로 마무리했고 한국은 55점을 쏘면서 2세트도 가볍게 따냈다. 최미선이 2세트에서 8점, 7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장혜진과 기보배가 흔들리지 않고 모두 10점을 명중했다.

3세트 첫 3발은 26-26으로 팽팽했다. 그러나 마지막 3발을 러시아가 8점, 10점, 7점을 쐈고, 한국은 장혜진이 9점, 최미선이 8점, 기보배가 8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8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한국은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단체전 랭킹 라운드에서 1,998점을 기록해 러시아(1,938점), 중국(1,933점)을 따돌리고 1위로 8강에 올랐다. 12개 팀이 출전하는 단체전에서 상위 4개 팀은 16강전을 거치지 않고 8강에 직행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일본을 3세트 포인트 합계 5-1[54-54(1점), 57-51(2점), 55-54(2점)]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대만을 3세트 포인트 합계 5-1[60-50(2점), 53-53(1점), 56-52(2점)]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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