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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女 사브르 김지연, 16강 진출…서지연·황선아 32강 탈락(종합)

작성일: 2016.08.08 22:5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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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에 진출한 김지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지연(28, 세계 랭킹 7위)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면서 16강에 올랐다. 서지연(23, 14위)과 황선아(27, 13위)는 32강에서 탈락했다.

김지연은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전에서 은구옌티레중(베트남, 30위)을 15-3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은 중요하지 않았다. 은구옌티레중과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는데, 3번 당하지 않았다. 김지연은 1회전 3-3으로 맞선 가운데 과감한 공격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6-3까지 앞서 나갔다. 은구옌티레중이 반격에 나섰지만 김지연이 노련하게 역공격하면서 8-3으로 크게 앞선 가운데 1회전을 마쳤다.

기세를 이어갔다. 김지연은 2회전 들어 과감하게 공격하고, 상대가 달려들 때는 수비한 뒤 허점을 공략해 포인트를 챙기며 13-3까지 달아났다. 은구옌티레중을 끝까지 3점에 묶어 두면서 무력하게 만든 김지연은 16강에 진출했다.

서지연은 예카테리나 디야첸코(러시아, 22위)에게 12-15로 졌다. 디야첸코가 몰아붙일 때 계속해서 뒤로 물러나면서 공격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경기 후반 12-14까지 맹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황선아는 마농 브루네(프랑스, 21위)와 접전 끝에 11-15로 패했다. 1회전을 5-8로 마친 황선아는 2회전 10-11까지 따라붙으면서 기회를 노렸으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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