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유도 여자 57kg급 김잔디, 1회전 탈락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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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는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하파엘 실바(브라질)에게 절반을 빼앗겨 8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잔디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최근 실력이 좋아져 메달권 진입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상대 실바는 2013년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실력자다. 잡기 싸움에서 김잔디를 밀어붙였다. 게다가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실바에게 쏟아졌다.
절반을 내준 김잔디는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실바의 방어가 단단했다. 경기 시간 4분이 지날 때까지 실바에게 반격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66kg급에서 조민선이 금메달을 목에 건 후 20년 동안 금을 캐지 못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63kg급 정성숙·70kg급 조민선·78kg 이상급 김선영,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경미가 78kg급 동메달을 땄다.
8일 아침 여자 48kg급에서 정보경이 20년 만에 여자 유도에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다. 박지윤(63kg급) 김성연(70kg급) 김민정(78kg 이상급)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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