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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女 탁구 서효원, 16강 상대는 '랭킹 10위' 대만 쳉이칭

작성일: 2016.08.09 08: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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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서효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서효원(29, 렛츠런파크)이 릴리 장(20, 미국)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서효원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라운드에서 미국의 릴리 장을 세트스코어 4-1(11-8, 11-8, 7-11, 11-7, 11-6)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서효원은 큰 위기 없이 릴리 장을 상대했다. 1세트와 2세트를 잇따라 잡은 뒤 3세트에서 패배 위기에 몰린 릴리 장의 반격에 다소 고전하기도 했으나 서효원은 더는 흔들리지 않고 4세트와 5세트를 따내며 국제탁구연맹(ITTF) 8월 랭킹 101위 릴리 장을 물리쳤다. 

세계 랭킹 18위에 올라 있는 서효원이 16강에서 상대해야 할 선수는 대만의 쳉이칭이다. 쳉이칭은 세계 랭킹 10위다. 쉬운 상대가 없다.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펼쳐진다. 더군다나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서효원은 리우 올림픽 전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다. 긴장이 된다"면서도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나간 선수들의 실력은 다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효원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면서 각오를 말했다. 서효원의 장점은 수비 탁구다. 수비 탁구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고 매서운 드라이브로 허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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