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0일 KBO 리그] '9회 극장 개봉' LG 7연승, NC는 롯데전 9연승

작성일: 2016.08.10 22:4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승리를 자축하는 LG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9회 SK 마무리 투수 박희수를 무너트리고 7연승을 질주했다. KIA 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화력을 뿜어내며 9일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2-3으로 끌려가던 9회 역전 드라마를 펼쳐 7연승에 성공했다.

적절한 투수 교체가 팽팽한 경기를 만들었다. 선발투수 임찬규가 2⅓이닝 만에 2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두 번째 투수 이준형이 3이닝 1실점으로 롱릴리프 임무를 훌륭히 마쳤다. 역전 적시타를 맞은 선수는 진해수였다. ⅔이닝 1피안타. 역전당했지만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동환의 7, 8회는 완벽에 가까웠다. 안타 1개만 맞고 2이닝 무실점. LG는 1점 차 팽팽한 경기를 유지하다 9회 경기를 뒤집었다. 유강남의 동점 홈런과 2사 3루에서 나온 박용택의 역전 적시타, 그리고 정성훈의 행운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면서 3점을 얻었다.

마무리는 임정우가 책임졌다. 지난달 2일 잠실 SK전에서 정의윤과 최승준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던 그는 다시 만난 SK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시즌 18호 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 투수 변신 첫해에 20세이브를 바라보게 됐다.

▲ KIA는 팀 통산 2,200승을 채웠다 ⓒ 잠실, 곽혜미 기자

KIA는 잠실 원정에서 두산을 12-4로 제쳤다. 1군에 복귀한 홍건희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은 19안타를 터트리며 9일 패배를 설욕했다. 더불어 팀 통산 2,200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역대 2번째다. 대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에 16-6으로 크게 이겼다. 

넥센 히어로즈는 kt 위즈와 수원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kt 상대 7연승이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나온 에릭 테임즈의 끝내기 2점 홈런 덕분에 7-5로 이겼다. 롯데 상대 9연승, 상대 전적은 10승 1패가 됐다.

한편 2연승을 달린 NC는 두산에 승률에서 앞서면서 1위에 올랐다. NC는 0.624, 두산은 0.618다. KIA가 4위, LG가 6위로 올라섰고, SK와 롯데는 5위와 7위로 한 계단씩 내려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