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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곽동한, 기술 아닌 기세로 반칙승…유도 남자 90kg급 준결승행

작성일: 2016.08.11 01:02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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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이교덕 기자] 곽동한(24, 하이원)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에서 메달에 가까워졌다.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마마달리 메흐디예프(아제르바이잔)에게 반칙승을 거뒀다.

메흐디에프는 2년 전 제주그랑프리대회에서 곽동한이 한판으로 잡은 상대. 서로를 잘 아는 터라 탐색전이 길어졌다. 경기 시작 2분에 두 선수 모두 지도를 받았고, 1분 뒤 또 지도를 하나씩 나눠 가졌다.

곽동한이 업어치기를 계속 시도해 주도권을 잡았다. 메흐디예프는 곽동한의 공세에 방어에만 급급하다가 지도를 2개나 연달아 받았다. 지도 4개면 반칙패. 곽동한은 기술이 아닌 기세로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곽동한은 세계 랭킹 1위. 지난해 실력에 물이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남자 90kg급 금메달 후보 영순위다. 32강전에서 토마스 브리세노(칠레)에게 업어치기 한판승, 16강전에서 포폴레 미센가(난민 대표)에게 조르기 한판승 했다.

곽동한은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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