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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43세’ 미국 암스트롱, 올림픽 사이클 3연패

작성일: 2016.08.11 02:3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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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암스트롱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정형근 기자] 불혹을 넘긴 미국의 크리스틴 암스트롱(43)이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암스트롱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탈에서 열린 20116년 리우데자네이루 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에서 29.7km를 44분 26초 42에 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 올가 자벨린스카야는 은메달, 네덜란드 안나 반 더 브레겐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암스트롱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도로독주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2009년 결혼을 하면서 은퇴했던 암스트롱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돌아와 2연속 우승했다.  

‘43세’에 세 번째 올림픽을 맞이한 암스트롱은 경기에서 가장 늦게 출발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18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던 자벨린스카야는 44분 31초 97로 1위를 기록했고 암스트롱의 경기를 지켜봤다. 암스트롱은 자벨린스카야의 기록을 5.5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암스트롱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사이클 세부 종목에서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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