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한국 VS 멕시코, ‘통한의 1분’은 없다
작성일: 2016.08.10 23:0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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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C조 멕시코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한국은 독일과 2차전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후반전 45분이 지난 시점에서 3-2로 앞섰던 한국은 경기 종료를 1분을 남기고 나브리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비겼다. ‘통한의 1분’이 된 셈이다. 독일에 이겼다면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해 체력 안배와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었던 한국은 멕시코전에 모든 전력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물론 아쉬움이 남지만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전 승리로 ‘통한의 1분’을 머릿속에서 지운다는 각오이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과 피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류승우를 선발로 내보낼 전망이다. 두 선수는 공격 2선에서 적극적으로 침투하며 멕시코 수비진을 교란할 계획이다. 순간적인 스피드가 뛰어난 손흥민과 골문 앞에서 침착성을 지닌 류승우가 초반에 득점을 기록한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같은 시각 경기를 펼치는 독일은 피지와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한국이 멕시코에 진다면 8강 진출에 실패한다. 한국이 최소 비겨야 하는 이유이다. 신태용 감독은 비기는 데 만족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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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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