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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8강 문턱’ 올림픽 축구, A~D조 최종전 관전 포인트

작성일: 2016.08.09 16:2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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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가 조별 리그 최종전만을 남겨 뒀다. 나이지리아와 포르투갈이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6자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8강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A조에 속한 개최국 브라질은 아직 첫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네이마르(24)가 이끄는 공격진은 아직 ‘삼바 축구’를 펼치지 못했다. 덴마크가 1승 1무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과 이라크는 2무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조 1위 덴마크와 최종전에서 이긴다면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질이 비기거나 지면 홈 팬들 앞에서 자존심을 구길 수밖에 없다. 

B조에 편성된 나이지리아는 일본과 조별 리그 1차전을 7시간 앞둔 시점에 브라질에 도착했다. 나이지리아는 제대로 몸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일본을 5-4로 꺾었다. 기세를 탄 나이지리아는 스웨덴을 1-0으로 이기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B조 2위 콜롬비아(2무)는 나이지리아와 최종전이 남아 있다. 나이지리아는 조 1위를 확정한 상황이라 체력 안배와 컨디션 점검을 할 전망이다. 콜롬비아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이유이다. 일본과 스웨덴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별 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 독일과 3-3으로 비긴 한국 선수들
한국은 1승 1무로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와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패배는 위험하다. 한국이 멕시코에 진다면 멕시코는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올라서고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한다. 독일이 피지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1승 2무를 기록하는 만큼 한국은 최소 비겨야 한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맞붙게 될 D조는 포르투갈이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온두라스는 1승 1패 (골득실차 0)로 조 2위다. 아르헨티나는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차(-1)에서 뒤진 3위다. 아르헨티나는 온두라스와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온두라스는 아르헨티나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에 성공한다.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최종전은 오는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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