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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해설, 멕시코 전 1-0승 예상 적중…이영표 해설과 '문어 예측력' 맞대결

작성일: 2016.08.11 11:1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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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리우 올림픽 축구 중계진. 장지현 해설 위원, 배성재 캐스터, 김태영 해설 위원(왼쪽부터) ⓒSBS 제공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이교덕 기자] 한국과 멕시코의 1골 차 승리를 예측한 김태영 SBS 해설 위원이 이영표 KBS 해설 위원의 뒤를 잇는 '제 2의 문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영 위원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한국이 멕시코를 1- 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룰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김태영 위원의 말대로, 한국은 11일 새벽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C조 멕시코와 3차전에서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조 1위(2승 1무)로 8강 진출을 이뤄 냈다.

김태영 위원은 동메달을 거머쥔 런던 올림픽 대표팀 코치로서 실전 경험을 토대로 경기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해 예측한다.

한국이 쉴 새 없는 쇼트패스로 점유율을 높이고 강한 압박으로 밀어붙인다면 멕시코에 1-0이나 2-1로 1골 차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멕시코는 김태영 위원의 예상대로 조직력과 스피드를 앞세우며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은 강한 압박과 온몸을 던지는 수비로 맞서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태영 위원은 전원 수비, 전원 공격의 '토털 사커' 역습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한국은 계속 수세에 몰리다가 모처럼 공격 기회를 잡은 후반 32분 권창훈의 전광석화와 같은 결승골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태영 위원은 이번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무승부를 전망한 이영표 KBS 해설 위원과 '족집게 문어' 타이틀 대결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한편, 한국은 D조 2위 온두라스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6시 50분부터 SBS가 생중계한다. 새로운 '족집게 문어'가 된 김태영 위원이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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