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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아직 한 발 남았다' 속사권총 김준홍 비장의 한 발 될까

작성일: 2016.08.11 11: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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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홍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성윤 기자] '아직 한 발 남았다.' 유명 영화에서 배우 원빈이 하는 대사다. 아직 한국의 사격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비장의 한 발이 될 수 있는 선수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사격의 신(神)' 진종오(37, kt)가 11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권총 남자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올림픽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권총 여자 25m 금메달을 딴 김장미(24, 우리은행)는 10일 열린 리우 올림픽 권총 여자 25m 본선에서 582점으로 9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진종오와 김장미의 일정이 모두 끝났지만 아직 한국 사격에 메달 후보가 남아 있다. 속사권총의 김준홍(25, KB국민은행)이다.

김준홍은 ISSF(국제사격연맹) 속사권총 남자 25m 세계 랭킹 4위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14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속사권총 남자 25m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대회인 2015년 뮌헨 사격 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준홍이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면 한국 사격 역사상 첫 속사권총 입상이다.

김준홍이 출전하는 속사권총 남자 25m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본선 1일째 경기는 13일 밤 12시 15분에 시작하고 2일째 경기는 14일 저녁 9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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