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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안병훈, "2라운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작성일: 2016.08.12 07:5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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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티샷을 친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안병훈(25, CJ)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첫날 안정된 샷감을 과시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안병훈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천128야드)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3언더파 68타를 적어 낸 안병훈은 니콜라스 콜서츠(벨기에)와 공동 9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 마커스 프레이저(호주, 8언더파 63타)와 5타 차다.

안병훈은 아디우손 다 시우바(브라질), 그레이엄 딜렛(캐나다)과 1조에 편성됐다.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골프에서 첫 버디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를 마친 그는 매니지먼트사인 ISM 아시아에 "112년 만에 올림픽 골프라고 생각하니 많이 긴장했다. 그래서 1번 홀 실수가 나왔던 것 같다. 몇 번의 스리 퍼트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1라운드 성적에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 시작 전부터 올림픽에서 다른 사람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후회 없이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에서 10위권에 진입한 안병훈은 12일 저녁 2라운드에 나선다. 그는 "1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한 만큼 2라운드에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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