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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BTS 제이홉, 마지막까지 특급전사다웠다 "국군장병, 나라 위해 헌신"[이슈S]

작성일: 2024.10.17 17: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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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역 ⓒ곽혜미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30)이 마지막까지 ‘특급전사’의 면모를 보였다.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제이홉은 약 1년 6개월 간의 조교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의 전역 현장에는 먼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나온 팀의 ‘맏형’ 진이 등장해 커다란 꽃다발과 따뜻한 포옹으로 동생의 복귀를 축하했다.

제이홉은 1년 6개월간 변치 않고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 복무지가 위치한 원주 시민들, 함께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일단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깊이 허리를 숙였다.

이어 “1년 6개월 군 생활 하면서 조교 임무를 수행하다 보니까 행군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원주 시민 분들을 굉장히 많이 봤다. 군 장병들에게 인사를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신 시민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너무 감동이었고, 이 뜨거운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조교로 수많은 신병들을 이끈 제이홉은 현재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인들도 감싸안았다.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긍정 에너지의 아이콘’으로 불린 제이홉은 전역 신고식에서도 특유의 따뜻함으로 타의 귀감이 될만한 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이홉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군 장병 분들이 노고와 헌신,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 그런 분들에게 국민 분들께서 사랑을 해주시면 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부탁했다. 

제이홉은 진과 함께 콘텐츠를 촬영하며 곧바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은 9월 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이홉 납치’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홉이(제이홉)를 전역하자마자 납치하는 거다. 전역하자마자 납치해서 촬영 장소로 끌고 가는 거다. 강요하는 거 아니다”라면서도 “사실 네(제이홉) 의사가 중요하지 않다. 잡치하는 건 내 의지니까”라고 밝힌 바 있다.

진은 자신의 다짐처럼 이날 제이홉을 데리러 왔고, ‘납치’에 성공했다. 과연 방탄소년단에서 차례로 ‘민간인’이 된 두 사람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 제이홉 전역 ⓒ곽혜미 기자
▲ 제이홉 전역 ⓒ곽혜미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역 ⓒ곽혜미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 전역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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