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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임병욱 수비 최고, 올 시즌 큰 소득"

작성일: 2016.08.14 17: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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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수비는 최고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14일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임병욱을 이야기했다. 임병욱은 지난 7일 kt 위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히트 포더 사이클을 기록한 뒤 9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리그 역대 25번째 기록이었다.

염 감독은 임병욱의 미래를 강조했다. "중견수로 기용할 때 가장 안정적이다. 수비는 100%에 가깝다. 빠르고 스타트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느끼고 있다. 어깨도 좋고 자신감이 붙었다. 올해는 이것만으로 큰 소득"이라고 설명했다. 

타격감은 숙제다. 임병욱은 올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25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콘택트 능력이 떨어져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리고 타율을 끌어올리려면 스윙 궤도가 좋아야 한다. 방망이는 경험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을 바라봤다. 염 감독은 "1군에서 오래 버티려면 첫째가 수비다. 임병욱은 수비는 갖췄으니 다음 해 또는 그다음 해에는 반드시 활약할 거라 본다. 앞으로 7~8년은 외야를 이끌어 줄 선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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