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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김사랑·김기정,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패배

작성일: 2016.08.15 21:4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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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랑·김기정 조가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4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이교덕 기자] 세계 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 조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다.

김사랑·김기정 조는 15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 4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중국의 푸하이펭·장난 조에 세트스코어 1-2(21-10,18-21,22-24)로 졌다.

김사랑·김기정 조는 1세트를 21-10으로 손쉽게 잡았지만, 18-16으로 앞서다가 5점을 내리 실점해 18-21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김사랑·김기정 조는 5-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6-2에서 중국의 연속 스매시를 모두 받아 내면서 빈 곳으로 셔틀콕을 찔러 넣었다. 공격이 먹히지 않자 중국은 실수를 연발해 10-3까지 한국에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은 5~6점 차를 계속 유지하다가 17-16까지 쫓겼다. 중국의 서브가 짧게 떨어지는 걸 골랐고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20-18로 앞서 나갔으나 다시 2점을 내줘 20-20 듀스가 됐다.

집중력 싸움이었다. 엎치락뒤치락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22-23에서 살짝 넘기려던 셔틀콕이 네트를 넘지 못하고 한국 코트 안쪽으로 떨어졌다. 다 잡은 경기에서 막판에 뒤집혀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푸하이펭·장난 조는 영국의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 조와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 조의 8강전 승자 조와 16일 밤에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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