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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 출전 금지' 러시아, CAS에 제소…22일쯤 '윤곽'

작성일: 2016.08.16 05:2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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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출전을 막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장 필립 크레이븐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마지막 수를 뒀다.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장을 제출했다.

'AP통신'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RPC가 러시아의 리우 패럴림픽 출전을 막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CAS에 이 같은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리우 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그러나 러시아는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IPC가 RPC의 국제 스포츠 단체 자격을 정지시킨 뒤 러시아 선수의 패럴림픽 출전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유는 금지 약물 복용 의혹이었다.

IPC는 RPC와 러시아 행정부가 지난 3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자국 선수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당한 방법으로 경기력 향상을 꾀했고 또 이러한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정황까지 발견했다고 밝혔다. CAS의 판결은 오는 22일쯤 나올 예정이다.

필립 크레이븐 IPC 회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장애인 스포츠에도 '검은 손'을 드리웠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 패럴림픽 메달을 거머쥐기 위해 대규모 도핑을 조직적으로 실시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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