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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라라, 첫 QS 기세 없었다…LG전 2회 강판

작성일: 2016.08.16 19: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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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왼손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왼손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가 첫 퀄리티스타트의 기세를 다음 경기로 이어가지 못했다. 

라라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1⅓이닝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제구도 구위도 지난 경기같지 않았다. 점수 0-5로 몰린 2회 1사 1, 2루에서 정영일과 교체됐다. 

KBO 리그 7번째 경기지만 LG전은 벌써 3번째다. 지난달 3일 KBO 리그 데뷔전 상대가 LG였고 구원 등판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0일에는 선발로 나와 6이닝 2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이 기세는 16일 경기로 이어지지 않았다. 첫 타자 김용의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은 뒤로 주자 5명을 연달아 내보냈다. 박용택과 채은성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점수는 0-3이 됐다.

2사 이후에는 8번 타자 유강남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고다. 9번 타자 양석환을 상대하면서 투구수는 이미 40개를 넘었다. 양석환이 친 공은 우익수 정의윤이 슬라이딩캐치로 잡아 이닝을 끝맺었다. 1회 투구수는 42개다.

2회에는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는 것으로 이닝을 시작했다. 손주인을 3루수 땅볼로 막았지만 정성훈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 박용택까지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SK 벤치는 채은성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정영일을 투입했다.

정영일이 만루에서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라라의 실점이 7점으로 늘었다. SK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0-7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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