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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작심 비판 "기회가 왔을 때 결정 지어야…모든 선수들이 책임져야 한다"

작성일: 2024.11.11 10:0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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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손흥민의 표정은 어두웠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에도 풀타임 뛰며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강등권 팀에 졌다. 이례적으로 토트넘 홈 팬들이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 경기 후 손흥민의 표정은 어두웠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에도 풀타임 뛰며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강등권 팀에 졌다. 이례적으로 토트넘 홈 팬들이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이 쓴소리를 뱉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졌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도 이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슈팅 수 17-8, 볼 점유율 67%-33%로 입스위치를 압도했다. 

하지만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이번 시즌 22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토트넘을 만나기 전까지 5무 5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시즌 초반부터 강등권으로 떨어져 힘겨운 순위 싸움을 펼쳤다.

토트넘 팬들이 경기 후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토트넘으로선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패배였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0위까지 떨어졌다.

▲ 경기 후 손흥민의 표정은 어두웠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에도 풀타임 뛰며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강등권 팀에 졌다. 이례적으로 토트넘 홈 팬들이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 경기 후 손흥민의 표정은 어두웠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에도 풀타임 뛰며 활약했지만 토트넘은 강등권 팀에 졌다. 이례적으로 토트넘 홈 팬들이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

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도 경기 후 마음 먹고 목소리를 냈다. 손흥민은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가 골을 넣기 전에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부주의한 골을 내줬다"며 "정말 매우 실망스럽다. 이건 단순히 실망을 넘어서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수많은 득점 기회에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는 얘기엔 한숨을 푹 쉬었다. "가끔은 운이 따르지 않기도 하지만, 때로는 차분하게 누군가 더 좋은 위치에 있을 때 결정을 명확히 내리고 그 결정을 실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그런 상황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 특히 지고 있는 경기를 뒤쫓을 때는 기대했던 만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골 결정력을 꼬집으며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기회가 왔을 때 결정 지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10일)은 그렇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패배로 끝났다"며 "매우 슬프다. 모든 선수들이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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