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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걸크러시' 김연경 격려 쇄도…"언니 수고했고 정말 멋있어요"

작성일: 2016.08.17 09:4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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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28, 터키 페네르바체)을 향한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 16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세트스코어 1-3(19-25, 14-25, 25-23, 20-25)으로 졌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두 팀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이번 올림픽 일정을 마감했다.

김연경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걸크러시(여성이 다른 여성을 선망하거나 동경하는 마음 또는 그런 현상)'를 일으켰다. 192cm의 장신인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남자 선수 못지않은 세리머니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연경은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회 없이 끝까지 다 같이 해내자!'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서 김연경은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는 문구를 넣었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8강전이 끝난 뒤 이 게시물에는 5,700개가 넘는 격려 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의 팬들은 "그동안 배구를 잘 몰랐는데 언니 때문에 빠지게 됐어요", "어제 언니가 짱이었어요. 진짜 배구 보는 맛에 올림픽 봤어요 계속 응원할게요", "부디 많이 슬퍼하지 마시고 훌훌 털어 버리세요", "세트 들어갈 때마다 김연경 선수가 항상 첫 득점 올렸어요. 수고하셨고 푹 쉬세요", "원래 배구 안 봤는데 언니가 멋있어서 이번에 했던 경기 다 봤어요"라며 김연경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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