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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동점 허용으로 어려운 상황,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

작성일: 2016.08.17 22: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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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6-2로 앞서다 3회말 대량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불펜에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두 번째 투수 김주한이 3이닝 무실점으로 버팀목이 됐다.

공격에서는 8번 타자 박승욱이 핵심이었다. 2회와 3회 연달아 안타를 친 박승욱은 6-6 동점이던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렸다. 후속 타자 김강민의 좌전 적시타에 결승 득점을 올렸다. 5타수 3안타 활약.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경기 초반 빅이닝을 만들어 쉽게 갈 거라 생각했는데, 동점을 허용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 김주한이 윤희상 뒤를 잘 지켜 승리할 수 있었다. 요즘 홈런 이외에도 집중타로 득점을 올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특히 2사 이후 득점한 것이 고무적이다. 더운 날씨에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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