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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한국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 넘어야 메달 보인다

작성일: 2016.08.18 00:1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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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아리야 쭈타누깐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정형근 기자]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 골프에서 한국의 메달을 볼 수 있을까. 한국은 세계 랭킹 1~3위를 넘어야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4명이 출전한다. 박인비(세계 랭킹 5위)와 김세영(세계 랭킹 6위), 양희영(세계 랭킹 8위)과 전인지(세계 랭킹 9위)가 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미 LPG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세계 랭킹 1~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두 올림픽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19세’ 리디아 고와 헨더슨은 ‘골프 천재’로 불리고 있으며 쭈타누깐은 엄청난 장타력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 나간다.

물론 세계 랭킹은 수치에 불과하다. 박인비는 허리 통증과 손가락 부상으로 대회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고 세계 랭킹이 5위로 떨어졌다. 코스와 환경 적응, 당일 컨디션 등에 따라 경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박세리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은 “리우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는 것이 목표이다”며 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메달로 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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