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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중국 벽 넘지 못한' 손완호, 배드민턴 男 단식 '4강 좌절'

작성일: 2016.08.18 00:4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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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중국 벽을 넘지 못했다. 손완호(28, 김천시청)가 세계 랭킹 2위 천룽(중국)에게 석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완호는 1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천룽과 8강전서 1-2(11-21 21-18 11-21)로 졌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천룽의 좌우 구석을 찌르는 스매싱을 끈질기게 받아 냈다. 그러나 1세트 중반 천룽에게 연속 4점을 뺏기며 경기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첫 번째 세트를 11-21로 내줬다.

2세트에서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로 천룽에게 스매싱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짧게 떨어지는 드롭샷으로 천룽의 허리를 숙이게 했다. 18-18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뽑으며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그러나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3세트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푸시, 드롭샷, 대각선 스매싱 등 천룽의 다양한 공격 기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스코어가 8-17까지 벌어졌다. 결국 3세트를 11-21로 내주며 4강행 티켓을 천룽에게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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