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몸에 맞는 볼 후 3연타석 삼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타격이 부진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출장 기회가 없어서 타격감을 찾을 수 없고.
요즘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를 보게 되면 이 양상의 반복이다. 18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계속된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이대호는 6번 타자 1루수로 출장했다. 지난 15일 오클랜드 에이스전 지명타자 후 3경기 만의 선발 출장이다. 시애틀 스콧 서비스 감독은 우완에도 불구하고 타격감각 유지차원의 기용이었다.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에인절스전에는 좌완 타일러 스캐그스(1승2패 5.19)가 선발로 등판해 출장기회를 잡았다. 2회 무사 1,2루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레오니스 마틴의 희생플라이로 홈도 밟았다. 3회 2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캐그스에 스리 스트라이크로 아웃됐다. 5회 구원 마이크 모린에게도 스리 스트라이크 아웃. 7회 세 번째 구원 좌완 호세 알바레스에게는 볼카운트 0-2에서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연타석 삼진이다.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246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에인절스전에 선발로 나서 3명의 투수를 상대하며 총 19개의 볼을 봤다. 이 가운데 파울볼이 4개다. 타격이 부진할 때 나타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볼이 페어지역보다 파울볼이 많다는 점이다. 4타석에서 한 차례씩 스윙한 게 모두 파울볼이다. 헛스윙은 삼진으로 이어진 7회 한 번뿐이다. 이대호는 현재 스윙에 자신감을 잃었다. 두 차례의 스리 스트라이크가 이를 뒷받침한다.
사실 팀 입장에서는 이대호-애덤 린드의 1루수 플래툰 시스템은 이상적이다. 전반기 린드가 부진할 때는 이대호가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고, 요즘은 린드가 특유의 대포로 공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애틀은 이대호 린드 합작의 타율이 0.238 홈런 30 타점 88개다. 비록 지명타자가 포함됐지만 메이저리그의 한 포지션에서 이 정도의 득점 생산은 없다. 아직 페넌트레이스는 43경기가 남아 있다. 이대호의 막판 스퍼트가 기대된다.
관련 추천 기사
농구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일본은 '여신'까지 떴다…숙적 축제로 만들어준 韓 농구 울상, '29점차 굴욕'까지 한일전 4전 전패 '대충격'
2026-08-17
-
"생물학적 男으로부터 소녀 지키겠다" 소신 발언 후폭풍…美 발칵→WNBA 결국 '현행 유지' 결론, 트랜스젠더 논쟁 계속된다
2026-08-13
-
WNBA 결국 '트랜스젠더 출전' 손본다…"여성만 등록 가능" 규정 흔들리나→前 NBA 선수 드래프트 선언까지 나오자 16개 구단에 긴급 메모
2026-08-09
-
'충격 선언' NBA 11년 뛴 센터, 여농 드래프트 도전…"자기 정체성만 인정되면 나도 참가 가능"→'트랜스젠더 출전 논란'에 美 스포츠계 찬반 확산
2026-08-08
-
프랑스 트랜스젠더 선수 공개 선언 "WNBA에서 뛰고 싶다"…美 여자농구 찬반 격돌 재점화→"평균 21점-20리바운드 괴력에도 MVP 불발"
2026-08-0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