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마이너스 승차', 소프트뱅크 아슬아슬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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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승률을 순위 산정 기준으로 하다 보면 '승차 마이너스' 현상이 벌어질 때가 있다. KBO 리그에서 NC가 두산에 승차 0.5경기 뒤진 1위에 잠시 오른 적이 있었던 것처럼,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도 소프트뱅크가 승차에서 밀리는 1위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2위 닛폰햄 파이터즈가 삿포로돔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에 6-1로 이기면서 두 팀의 승차는 0.5에서 '-0.5'가 됐다. 그런데 순위는 여전히 소프트뱅크가 1위, 닛폰햄이 2위다.
소프트뱅크는 108경기 64승 5무 39패로 승률 0.621, 닛폰햄은 109경기 67승 1무 41패로 승률 0.620이다. 일본 프로야구의 순위 결정 방식은 승률 우선이다.
단 동률인 팀이 나왔을 때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순위 결정 방법이 다르다. 센트럴리그는 승리가 많은 팀→해당 팀간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팀→전년도 순위가 높은 팀 순서로 순위를 정한다. 퍼시픽리그는 팀간 상대 전적→교류전 제외 리그전 승률이 높은 팀→전년도 순위가 높은 팀 순서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로 부진하다. 설상가상 19일부터는 적지 삿포로돔에서 2위 닛폰햄과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4차례 3연전에서 모두 열세였다. 이 가운데 1번은 싹쓸이 패배가 있다.
두 팀 모두 정규 시즌을 서른 경기 남짓 남긴 가운데 소프트뱅크는 다승 1위 와다 쓰요시(12승 10패, 평균자책점 3.10), 닛폰햄은 평균자책점 3위(2.13) 아리하라 고헤이(10승 5패)를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닛폰햄이 12승 1무 7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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