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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박인비, 3R 단독 선두…양희영-전인지 공동 5위

작성일: 2016.08.20 06:4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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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한 박인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이틀 연속 리더 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 낸 박인비는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전날 2라운드에서 박인비는 10언더파로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 초반 박인비는 버디 3개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그러나 이후 보기와 버디를 반복하며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박인비는 5번 홀9(파5)까지 버디 3개를 잡았다. 그러나 7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10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박인비는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3)에서 각각 보기를 했다.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가 1타를 줄이는 사이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는 6타를 줄이며 추격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8번 홀(파3)에서 그림 같은 홀인원에 성공했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 ⓒ GettyImages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게리나 필러(미국)와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펑샨샨(중국)은 8언더파 205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양희영(27, PNS창호)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후배 전인지(22, 하이트진로), 찰리 헐(영국)과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인비는 물론 양희영과 전인지도 20일 밤부터 진행되는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김세영(22, 미래에셋)은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2위에 그쳤다.

한편 1라운드 선두에 올랐던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부상으로 3라운드에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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