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정호 2안타 1득점 수비 실책으로 빛 가려

작성일: 2016.08.20 11:49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5경기 만에 2안타를 때리고도 8회 실책으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공격에서 상승세를 수비 실책으로 덮어 버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6번 타자 강정호는 20(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경쟁자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으나 결정적인 실책으로 팀의 5-6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강정호는 2-3으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하위 타순으로 내려가는 터라 주자 득점권이 아니면 점수를 얻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구원 투수 더스틴 맥고완에게 안타로 출루한 강정호는 과감하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무사 2루가 됐고 맥과완은 흔들리면서 7번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볼넷을 내줬다. 무사 1, 2루에서 조디 머서의 투수앞 땅볼을 잡은 맥과완은 3루로 진루하는 강정호를 포스아웃 시키려다 악송구가 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강정호의 기동력 야구가 3-3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조시 해리슨의 희생플라이, 스탈링 마테의 적시타로 피츠버그는 안타 2개로 3점을 얻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강정호는 82사 후 발 빠른 톱 타자 디 고든의 평범한 땅볼을 놓쳐 한 플레이에 2개의 실책을 했다. 포구와 1루 악송구 실책으로 22루를 허용했다. 피츠버그 클린튼 허들 감독은 1루가 비어 있자 2번 마틴 프라도를 고의4구로 내보내고 좌-좌의 매치업을 선택했다. 그러나 7회 타석에서 역전 홈런을 터뜨렸던 크리스찬 엘리치는 중전 적시타로 고든을 불러 들여 5-5 동점으로 강정호의 실책을 더 크게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5-5로 맞선 912루서 로버트 안디노의 우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9회 페르난도 로드니가 등판해 1점 차를 지키며 시즌 22세이브를 작성했다. 로드니는 12, 3루에서 앤드류 맥커친을 3루 병살타로 유도해 승리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시즌 6359, 피츠버그는 6257패가 됐다.

강정호는 8회 말 공격에서 좌중간 안타 때 2루에 오버런 해 좌익수 안디노의 호송구로 아웃 됐다. 강정호의 2안타 경기는 지난 14LA 다저스전 이후 5경기 만이다. 최근 6경기에서 한 경기를 빼고 매 경기 안타를 뽑으면서 타율이 0.243로 올라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