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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BO 리그] NC, 두산 10연승 저지…'밴헤켄-차우찬' 명품 투수전

작성일: 2016.08.21 22:1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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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NC 다이노스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의 10연승을 막았다.

NC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14차전에서 9-4로 이겼다. 선발투수와 타선의 힘이 앞섰다. 최금강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버티면서 시즌 8승(2패)째를 챙겼고, 타선은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때리면서 힘을 보탰다.

3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3-2로 앞선 가운데 1사 2루에서 이호준이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2사 만루에서는 김성욱이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4점 차로 달아났다. NC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62승 2무 41패를 기록하며 선두 두산과 승차를 5.5경기로 줄였다.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은 8이닝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고,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은 8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완투패했다. 경기는 2시간 23분 만에 끝나 올 시즌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고, 넥센이 2-0으로 이겼다.

LG 트윈스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9-8로 대역전승했다. KIA 김주찬과 서동욱, 나지완에게 홈런을 얻어맞아 5-8로 뒤진 가운데 8회에만 4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1사에서 정성훈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시작으로 5타자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8-8 균형을 맞췄고, 1사 만루에서 이천웅이 보기 드문 2루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역전했다.

수원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홈런 4개를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때리면서 kt 위즈에 12-6으로 이겼고,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뒷심을 발휘해 SK 와이번스에 4-3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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