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손흥민-토트넘, 1년 연장도 이제는 불투명 → 공짜로 이적 분위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뛰고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BBC'와 '더 선' 등 복수의 영국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보스만 룰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BBC는 "손흥민은 곧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보스만 룰이 적용될 상황까지 토트넘은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5골을 넣었다. 리그 통산 득점 18위에 해당한다"며 "토트넘이 득점을 책임져 온 손흥민을 잃을 수 있다"고 불투명한 미래를 강조했다.
더선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더선은 "손흥민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경험 많고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수"라며 "토트넘에서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FA가 되면 우승을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술 더떠 더선은 내년이면 FA가 되는 선수 11명을 나열하면서 왼쪽 공격수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도 이름을 올려 공짜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지금까지 간판으로 뛰고 있다. 10시즌 동안 428경기에서 출전해 169골 90도움을 올리고 있다. 구단 역사를 관통하는 득점과 도움 순위를 만들고 있어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4-25시즌까지 뛰기로 했다. 여기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었는데 이번 시즌 종료 시점에 토트넘이 발동하면 자연스럽게 2026년 6월까지 기간이 늘어난다. 사실상 계약 연장이 유력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뛰는 베테랑이 될 것으로 보였다.
지금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투 더 레인 백'은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타 구단과 중동, 유럽 내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 1년 연장만 제안한 토트넘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30대 후반까지 토트넘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손흥민은 토트넘이 간을 보는 상황에서도 한결 같은 충섬심을 보인다. 수차례 토트넘과 연장 계약 관련 여러 소문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충성심을 드러냈다. 올해도 몇 차례 토트넘과 연장 계약 얘기가 나오자 "정확하게 오고 가는 이야기가 없는데 와전된 것 같다. 조금 불편한 상황"이라며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할 거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토트넘이 계산기를 두드리니 마음이 편치 않다. '팀 토크'도 "손흥민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였다. 특히 해리 케인이 떠나고부턴 토트넘 내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며 "하지만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연장 계약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실제로 손흥민측은 지금 상황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했다.
올 시즌 손흥민에게 생긴 기복을 걱정하는 여론이 많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도 "손흥민은 토트넘이 패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기대 득점이 0.2에 불과했다. 드리블 성공률도 절반에 그쳤다"면서 "노팅엄전 패배 이후 팬들의 손흥민 매각 주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아이뉴스'도 "손흥민은 최근 몇 주 동안 허무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손흥민은 더 이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요구하는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더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봐 결별을 예측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