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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추락은 끝이 없다' 15위 강등권 위기에 콜로 무아니·가르나초 영입 실패

작성일: 2025.01.21 11:4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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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추락의 끝은 없다. 이제는 선수 보강마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랑달 콜로 무아니 경쟁에서 유벤투스에 패배한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윙어 영입을 위해 나섰지만 다시 한번 경쟁에서 질 위험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공격수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가장 먼저 파리 생제르맹의 콜로 무아니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그는 유벤투스로 향하게 됐다.

이후 새로운 타깃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접근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토트넘은 지난 여름부터 윙어를 데려오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실패로 끝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도 뒤늦게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결국 토트넘의 계약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다.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에 2-3으로 패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진 토트넘은 후반전에 쫓아갔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로써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에서 무승 행진을 6경기(1무 5패)로 늘렸다. 리그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봐도 1승 2무 7패에 그쳤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건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전(5-0)이다. 한 달이 넘도록 리그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것이다.

지난 4일 새해 첫 경기로 치른 뉴캐슬전(1-2)을 패한 토트넘은 지난 16일 아스널에도 1-2로 패한 데 이어 이날은 하위권 팀인 에버턴에 무릎을 꿇으면서 체면을 구겼다. 7승 3무 12패가 된 토트넘(승점 24)은 15위까지 떨어졌다.

이제 토트넘은 강등권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승점 16)와는 승점 8차에 불과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5부 리그 팀 탬워스와 연장전까지 치르는 졸전 끝에 겨우 32강에 진출했다. 다음 대진 상대는 애스턴 빌라전이다. 현재 리그 8위로 토트넘보다 전력 위이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 진출이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

그나마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올라 있는 건 위안거리다. 토트넘은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리그 선두 리버풀을 1-0으로 제압하고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 힘없이 무너진다면 다시 한번 우승의 기회는 사라질 수 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선수 보강은 필수다. 그러나 원하는 타깃마다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도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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