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연봉이 5400억인데' 다저스 전력 보강 안 끝났다…"올스타+구원왕 출신 마무리와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욕심이 끝이 없다. 지금도 충분히 강한데, 더 강해지려 한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미 엄청난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운 LA 다저스가 더 많은 스타급 선수를 원하는 것 같다. 다저스가 오른손 구원투수 커비 예이츠와 계약한다. 마무리 단계다"라고 알렸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불펜 최대어로 평가됐던 왼손 강속구 투수 태너 스캇을 영입한 게 불과 지난 20일이다.
스캇은 지난 두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며 146경기 150이닝 평균자책점 2.04 삼진 188개를 기록하는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이런 스캇을 다저스는 4년 7200만 달러(약 1036억 원)에 데려왔다. 이로써 스캇, 블레이크 트레이넨, 마이클 코펙, 에반 필립스, 알렉스 베시아, 라이언 브레이저로 이뤄지는 철벽 불펜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올스타 출신에 구원왕까지 올랐던 예이츠도 합류시킨다.
예이츠는 지난 2019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41세이브를 올려 내셔널리그 구원왕이 됐다. 지난해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61경기 7승 2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17로 활약했다. 데뷔 이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었다.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지만, 메이저리그 최고라 일컬어지는 스플리터를 갖고 있다. 속구와 스플리터가 같은 동작에서 나와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는다.
다저스는 이번 겨울 어느 팀보다 바쁜 겨울을 보냈다.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최대어였던 블레이크 스넬을 5년 1억 8200만 달러(약 2618억 원)에 영입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과 연장 계약을 맺었고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와 계약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김혜성을 품었다.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는 사사키 로키와 계약을 맺었다. 선발, 불펜투수는 물론 내야, 외야 등 타선까지 고르게 알찬 전력 보강을 마쳤다.
올해 확정된 선수단 연봉이 3억 7500만 달러(약 5400억 원)다.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지출 1위다.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 7000만 달러(약 1000억 원) 더 썼다
선발진은 이미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라는 얘기가 나온다.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토니 곤솔린, 저스틴 메이, 바비 밀러에 클레이튼 커쇼 재계약까지 코앞에 있다.
6선발로 로테이션을 꾸려도 선발투수가 차고 넘친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는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자랑하게 됐다"며 "다저스 선발투수 중 최소 3명, 많게는 5명까지 다른 팀에 가선 1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예이츠도 품으면 불펜 역시 메이저리그 역대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좌우 할 것 없이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강력한 불펜투수들이 즐비하다.
오타니,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에르난데스가 있는 중심 타선도 건재하다. 내야 유틸리티 김혜성의 영입으로 수비력까지 올라갔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가 가까워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