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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O 리그] '1390타점' 이승엽, 최다 타점 역사를 쓰다

작성일: 2016.08.24 22:2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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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현 기자] '라이언 킹'이 포효했다. 이승엽(40, 삼성 라이온즈)이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썼다. 그러나 삼성은 SK 와이번스에 패하며 가을 야구 불씨를 지피지 못햇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홈 경기서 3-4로 졌다. 시즌 62패째(49승 1무)를 거둔 삼성은 10위 kt 위즈와 승차가 5.5경기로 좁혀졌다.

삼성 선발투수 김기태는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거두며 경기 첫 번째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54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7패)을 신고했다.

두 팀은 2회 1점씩 주고받았다. 2회초 SK 박정권이 김기태에게 선제 솔로포를 뺏었다.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무사 2루에서 이승엽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았다. 이 타점으로 이승엽은 개인 통산 1,390타점을 기록했다.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타점을 수확한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SK 타선의 빼어난 장타력에 고개를 떨궜다. 5회초 김동엽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준 데 이어 6회초엔 최정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 1-3으로 뒤진 6회말 박한이가 동점 투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초 SK 김민식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다시 1점 차로 끌려갔다. 김민식이 쏘아 올린 홈런은 24일 경기 결승포가 됐다.

KIA 타이거즈는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6-3으로 꺾고 NC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kt 위즈는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따돌리고 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를 18-6으로 대파했고 넥센 히어로즈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12-6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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