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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사사키 놓쳐도 포기는 없다…토론토, 216승 레전드에 230억 투자 결실

작성일: 2025.01.31 14:10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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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또 결실을 봤다. 메이저리그 통산 216승에 빛나는 베테랑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를 품에 안았다.
▲ 토론토가 또 결실을 봤다. 메이저리그 통산 216승에 빛나는 베테랑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를 품에 안았다.
▲ 맥스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466경기 2878이닝 2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
▲ 맥스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466경기 2878이닝 2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토론토가 또 결실을 봤다. 메이저리그 통산 216승에 빛나는 베테랑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40)를 품에 안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와 1년 1550만 달러(약 22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를 시작으로 이번 오프시즌에는 후안 소토, 코빈 번즈, 사사키 로키 등 FA 시장에 나온 초대형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으나 번번이 허탕만 쳤다.

그래도 토론토는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지난 시즌 44홈런을 터뜨렸던 스위치 거포 앤서니 산탄데르와 5년 925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숨통을 틔운 토론토는 이제 슈어저까지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MLB.com'은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후안 소토, 코빈 번즈, 그리고 사사키 로키를 데려오기 위해 썼다"라면서 "슈어저는 케빈 가우스먼,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와 함께 베테랑 4인조를 구성한다. 이들의 경력만 48시즌 7109이닝에 달한다"라며 토론토가 슈어저 영입으로 막강한 선발로테이션을 갖추게 됐음을 이야기했다. 실제로 슈어저(216승), 가우스먼(102승), 베리오스(99승), 배싯(72승)의 통산 승수는 무려 489승에 달한다.

슈어저는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거 경력의 출발을 알렸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이던 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이던 2016~2017년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전성기를 활짝 열어 젖혔다. 2018년에는 18승과 탈삼진 300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9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2.40으로 맹활약하며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슈어저는 이후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를 거친 뒤 2023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또 한번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챙겼고 지난 해에는 허리 수술 여파로 9경기에만 등판해 43⅓이닝을 던져 2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남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66경기 2878이닝 2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16.

과연 토론토가 슈어저의 가세로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토론토는 지난 해 정규시즌에서 74승 88패(승률 .457)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또한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등 간판스타들이 2025시즌을 마치고 FA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을 받고 있다.

▲ 맥스 슈어저는 지난 해 허리 수술 여파로 9경기에만 등판해 43⅓이닝을 던져 2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남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 맥스 슈어저는 지난 해 허리 수술 여파로 9경기에만 등판해 43⅓이닝을 던져 2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남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 맥스 슈어저는 개인 통산 탈삼진 개수가 3407개에 달한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이던 2018년에는 탈삼진 300개를 채우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 맥스 슈어저는 개인 통산 탈삼진 개수가 3407개에 달한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이던 2018년에는 탈삼진 300개를 채우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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