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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의 2025년 전망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 키움 때 모습 보여준다면..."

작성일: 2025.02.01 16: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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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이정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5년 이정후 활약은 개인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을 점검했다. 포지션별로 주전들을 예측하고 분석했는데, 이정후를 다음 시즌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로 내다봤다.

'MLB.com'은 "이정후는 지난 오프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이었다. 하지만 그는 37경기 뛰고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6살의 이정후는 스프링캠프에 풀타임 뛸 것으로 보인다. 7시즌 동안 KBO(한국프로야구)에서 스타로 활약한 이정후가 그때의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샌프란시스코에겐 엄청난 X팩터(변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7시즌을 뛴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이정후는 2023년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647억 원)에 계약했다.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수 중 최고액이었다. 그만큼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 거는 기대가 컸다.

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 이정후를 주전 중견수이자 리드오프로 기용했다. 하지만 부상에 울었다.

▲ 부상 때문에 데뷔 시즌을 망쳤다.
▲ 부상 때문에 데뷔 시즌을 망쳤다.

지난 5월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부딪혀 왼쪽 어깨를 다쳤다. 수술을 받았고 이정후의 시즌은 끝이 났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이정후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이었다. 이정후로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남은 2024년을 치료와 재활에 매달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 내 입지도 흔들림이 없다. 다음 시즌도 주전 중견수이자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 업체인 '팬그래프닷컴'은 2025년 이정후가 완벽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2025년 이정후의 예상 성적을 타율 0.294 출루율 0.351 장타율 0.341 13홈런 63타점 89득점 13도루에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4.1을 찍을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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