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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두산-롯데전, 많은 비로 '노게임' 선언

작성일: 2016.08.25 20: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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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 경기가 중단된 잠실야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많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두산과 롯데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13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롯데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4회초 2사 만루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조금씩 내리던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고, 오후 7시 41분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다시 진행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7시 50분쯤 비가 잦아들어 방수포를 걷었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다시 방수포를 깔았다. 규정 대로 30분을 기다렸지만, 비는 오히려 더 세차게 내렸고 않았고 오후 8시 15분 노게임 결정을 내렸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1회 2사 1, 2루에서 김문호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뺏겼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으면서 실점 없이 버텼다. 레일리는 3회까지 안타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가운데 경기가 중단됐다. 유희관이 2사에서 문규현과 정훈에게 연달아 볼넷을 허용한 뒤 손아섭에게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를 맞아 만루가 됐다. 롯데에 절호의 기회였지만,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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