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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걱정 마요', YANG-OH-JEONG-SEOL 나란히 골-도움 공격포인트 행진 '흐름 좋다'

작성일: 2025.02.09 15:4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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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틱의 양현준이 리그컵 대회 16강에서 1골 2도움을 해내며 8강 진출을 견인했다.
▲ 셀틱의 양현준이 리그컵 대회 16강에서 1골 2도움을 해내며 8강 진출을 견인했다.
▲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도 도움을 기록했다.
▲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도 도움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맏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힘들게 시즌을 소화 중인 가운데 후배들은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셀틱의 양현준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리그)레이스 로버스와 2024-25 스코티시컵(FA컵) 5라운드(16강)에서 1골 2도움을 해내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두 시즌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셀틱은 역대 최다 우승(42회)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순항했다. 

리그에서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뛰고 있는 양현준은 1-0을 앞선 전반 추가시간 마에다 다이젠의 두 번째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넘어지면서도 옆으로 뛰어드는 마에다에게 정확히 패스하는 집념을 보여줬다.

후반 2분 만에 루크 맥코완에게 다시 도움을 기록했던 양현준은 11분 기어이 골망을 갈랐다. 앤서니 랄스턴이 연결한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22분 벤치로 물러나며 휴식을 취했다. 

셀틱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양현준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시간 배분으로 풀이 됐다. 양현준의 도움 덕분에 마에다는 한 골을 더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벨기에 헹크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도 결승골을 넣었다. 세르클러 브뤼헤와 벨기에 주필러 리그 2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컵대회를 더해 시즌 8호골을 넣은 오현규다. 올 시즌 톨루왈라세 아로코다레가 14골을 터뜨리며 중심을 잡고 있어 주전으로 나서기가 쉽지 않지만, 기회를 얻으면 확실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뽐냈다. 

헹크도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018-19 시즌 이후 6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는 헹크다. 통산 4회 우승 기록이 있는 헹크다. 

▲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사진 위)와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사진 아래)도 나란히 골맛을 봤다. ⓒ연합뉴스/AFP
▲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사진 위)와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사진 아래)도 나란히 골맛을 봤다. ⓒ연합뉴스/AFP
▲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사진 위)와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사진 아래)도 나란히 골맛을 봤다. ⓒ연합뉴스/AFP
▲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사진 위)와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사진 아래)도 나란히 골맛을 봤다. ⓒ연합뉴스/AFP

 

'작은' 정우영(우니온 베를린)도 도움을 해냈다. 우니온 베를린은 호펜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정우영은 선발로 나서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아크 중앙에서 패스로 마린 류비치치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베를린으로 임대를 온 정우영이다. 리그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고 있는 정우영이다. 베를린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애매한 입지에서도 기회를 얻으면 자신의 역량은 다 보여주고 있는 정우영이다. 

세르비아 최강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설영우도 골을 넣었다. 측면 수비수라 골보다는 도움이 더 익숙하지만, 라드니키와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골망을 흔들었다. 

설영우의 골을 앞세운 즈베즈다는 승점 64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했다. 고영준이 뛰는 2위 파르티잔(43점)과 21점 차이로 사실상 올 시즌 우승을 확보해 놓았다. 

리그 16경기 3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설영우다. 흔치 않은 측면 수비수라는 점에서 설영우의 순항은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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