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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5실점 충격패' 서울에서 무너졌던 야마모토,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日 시리즈, 사사키도 출격 검토

작성일: 2025.02.13 09:2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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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일본 시리즈에 등판할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MLB SNS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일본 시리즈에 등판할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MLB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역사상 가장 빼어나다는 2025년 시즌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오르는 선수는 요시노부 야마마토다.

13일(한국시간) 다저스 네이션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에 야마모토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다음 달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지난해 서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시리즈를 치른 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시아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 연합뉴스/AP통신
▲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 연합뉴스/AP통신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투수 FA 역사상 최고액인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했고, 계약 기간 역시 12년으로 투수 FA 역대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야마모토는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2패, 90이닝, 105탈삼진, 평균자책점 3.00에 그쳤다. 어깨 부상으로 3개월 가까이 이탈해 포스트시즌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복귀했는데, 포스트시즌에 전력투구가 가능할지 물음표가 가득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월드시리즈에선 2차전에 선발 등판에 6.1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우승에 발판을 놓았다.

▲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다음 시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하면서 야마모토를 블레이크 스넬을 잇는 2선발에 놓았다.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서울 시리즈에서도 출전했다. 2차엔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일본 시리즈는 설욕의 무대가 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시카고 컵스가 개막전에 같은 일본인 투수인 이마나가 쇼타를 선발로 내세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 일본인 투수끼리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다.

2차전 선발투수는 스넬이 아닌 사사키 로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로버츠 감독은 일본에서 두 일본인 투수를 기용하는 것에 대해 "현실적"이라고 답해 이를 시사했다. 물론 사사키가 2차전에 선발로 나설지, 구원투수로 등판할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 됐건 일본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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